본문 바로가기

정책제안

마케팅전문 지원기관의 설립 운영

마케팅전문 지원기관의 설립 운영

 

중소기업의 창업을 위해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아무리 좋아도 제품화가 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제품이 생산된다 할지라도 시장에서 생산자가 기대하는 대가를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창업기업의 대부분이 좋은 기술을 가지고 좋은 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으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도산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 및 각 지원기관에서는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서 대부분 컨설팅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케팅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방법으로는 전문성을 가진 마케팅지원기관을 설립하여 운용하는 것입니다. 각종 기술 및 제품에 대하여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각종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체계화하고 단계적인 프로세스 및 체계적인 활동시스템을 수립하여 창업을 하려는 중소기업이나 초기 창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신청을 받아 초기단계부터 검토를 실시하고 국내 또는 해외의 시장에 마케팅 활동을 대행해 주는 것입니다.

 

피터드러커는 마케팅 기획이 잘 된 제품의 경우에는 영업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단 제품을 만들어 놓고 판매촉진 활동을 추진하지만 판매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너무 많은 현실입니다. 창업초기의 단계부터 전문적인 기획을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생긴다면 전국의 각종 지원기관에서 분산되어 지원하고 있는 간접지원 활동들이 보다 발전적이 되어 장기적으로 체계화 되어 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