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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원리/기업경영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것을 걸어야한다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새로 창업하는 법인은 120여개 개인기업까지 합치면 엄청나게 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그야말로 창업중흥시대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다
하루에도 많은 창업자들을 만나면서 상담을 하게 된다 . 그런데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꿈과 열정은 대단함에도 불구하고 ,무언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느끼곤 한다 .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사업자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문제는 사업자금의 조달이라는 것을 알수 있게 되며 또한 자금의 조달은 정책자금을 지원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의 자기자금과 담보여력등을 묻게 되면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요구되는 전체 사업자금 중 자기자금의 비중이 매우 낮고 담보여력이 없는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정책자금의 지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초기기업의 경우에는 신용에 의한 자금조달이 매우 어려우므로 일부의 담보제공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소유하고 있는 건물등의 담보제공의지등을 묻게 되면 난색을 표명하는것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이유는 나중에 만일 사업이 잘못 될 경우에는 집이라도 한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며 정책자금도 담보가 있어야 하냐는것이다. 정부의 정책자금이란 금리와 자금상환 기간에서 유리한 것이지 담보(부동산, 보증서, 연대보증인) 없이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므로 정책자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가능한 한 자기 자금의 비율을 최대한 높이고 부채비율을 최소화시켜 창업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이러한 의식이 전혀 없이 그냥 지원만 받으려는 자세가 무척 아쉽게 느껴지게된다. 또한 사업을 시작하기전부터 실패했을 경우를 가정하고 본인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무책임한 자세를 갖는것을 볼때는 아연 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 하고 씨름꾼이 시작 하기도 전에 누울자리를 먼저 보는 격이 아닌가?

지금은 성공한 기업인 s사의 p사장은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는 모든것을 걸든지 아니면 다른 길을 가야 한다고 한다
또한 사업자금을 조달 하는데 가장 흔하고 쉬운 방법이 자기의 집을 저당잡히는것 이라고 한다
한때 그의 아내는 복통과 두통으로 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특히 매월 20일이면 배아픔과 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는데 그것은 회사의 봉급날이 25일이어서 항상 p사장이 아내에게 돈 빌려오기를 부탁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p사장은 회사가 어려울때 자신의 집은 물론 형님 그리고 처가에도 사정해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자금을 조달 했다고 한다
기업 그것은 모든것을 걸어야 하는 가장 치열한 세계속의 경쟁이라고 한다. 사업을 성공하는데 있어서 자금만 있으면 자신있다는 태도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모든 책임을 스스로 지지 않으려는 자세는 매우 부도덕한 일이 되는 것이다
배가 고픈 사람에게 밥을 만들어 먹여주는 것이 필요한것 같이 사업자금이 부족한 사람에게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일도 필요하다 . 그러나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는일은 일시 방편적인 일은 될 수 있으나 그 밥을 먹고 나면 더욱 허기가 져 계속 밥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에는 생존 할 수 있는 힘과 의지를 상실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정부의 지원에만 의존하는 사업자는 스스로의 자금조달능력과 독립심이 상실되고 지속적인 지원 만을 기대하게 되며 지원제도를 이용하려는 잔 기술만이 늘게된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짓는법을 알게 해주는 것과 같은 측면적인 지원이 더욱 필요 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고 배고픔만 면한다면 정상적인 활동을 통하여 목표 달성이 가능한 경우에는 예외일 수는 있다
창업성공의 요건은 소비자의 크기, 경쟁자의 존재 또는 출현가능성, 자사의 정확한 swot 분석등을 통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적절한 기회를 통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서 최선을 다하여야 하는것이다.
p사장의 경우처럼 ....
 

                    일신경영컨설팅  경영학박사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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