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망

사랑했습니다 어머니 이번 어버이날과 생신날에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사랑해 주신데 대하여 작으마한 감사의 뜻을 전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다 하는것인데 못한다는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서도 어머니의 깊은신 뜻을 다 헤아릴 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생각하시고, 말씀하시고, 행하신 모든것이 저희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히 알고 있답니다. 어려서, 어버지께서 돌아가신 직후 저희들을 모아놓고 말씀하신것 처럼 부끄럽지않게 살아 가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삶 동안 어머님이 소망하시고 염려 하셨던 일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이 생신이네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그날은 찾아 뵙겠습니다 정말 사랑했습니다. 어머니 2005년 5월 7일 더보기
비전의 공유 아이들이 어릴때의 일이다 하루는 학교를 갔다 오더니 우리 조상 중에서 훌륭한 사람이 누가 있는지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였다. ㅡ그래서 세조때 단종복위 거사를 주도하신 백촌 김문기 할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고 조선조 의 충신으로서 매우훌륭하신 분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다음에 최근 3 -4대 이내의 조상 중에서 국가에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분을 이야기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왜 3 - 4대조 이내의 조상 중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분을 찾는지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 친구 중에서 한 친구가 조상이 훌륭한 분이 있다고 하도 자랑을 많이 해서 우리 조상 중에는 더 훌륭한 분이 있다고 큰 소리를 치고 왔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내일은 학교에 가서 아이들 한테 이야기를 해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