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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원리/기업경영

철학이 있는 경영

철학이 있는경영

a사의 c사장은 칭찬에 매우 인색한 사람이다. 회사를 경영해 온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그 회사의 직원은 물론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로 부터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난 다음 칭찬을 들어봤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 인사관리 측면에서 볼때 도저히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없을것 같다는 말도 많이 들렸다

심지어 한 직원이 아무도 모르고 있던 회사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후 보고를 드리면서 칭찬을 기대 했지만 오히려 꾸중을 하더란다 . 이유인즉 그와 같이 중요한 문제를 왜 그렇게 늦게 해결 했냐고 하더란다 그리하여 도저히 의욕이 상실 되어 일을 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았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었다. 어떤 일을 처리 해주어야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회사에 엄청난 이익을 주는 상황이 발생되어 의사결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결정을 하기에는 불만스럽다는 표명을 하고 나가는것이 아닌가? 매우 불쾌한 생각이 들어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런데 다음날 나의 권면대로 결정을 했다는 연락이 왔다. 참으로 이해할수 없는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속으로는 좋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외부로 즉시 표현하기가 쑥스러웠던것일까?

아뭏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이지만 나름대로 회사를 오래 경영해 오는데는 무언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배경을 살펴 보았더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었다.
대부분의 엤날 분들이 그랬지만 c사장의 경우도 많은 배움이 있지를 못했다. 지식적으로는 많이 부족한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 그렇지만 .자기보다 많이 배우고 지식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직원들을 관리 하면서 무시를 당하지 않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 하면서 권위를 내세우고 있는것 이었다

그리고 오랜 세월동안 회사를 경영해 오는데 있어서 그 만의 철학이 있었다.
그 중 직원을 관리하는데 있어서의 철학이 남달랐던것 같다. 직원을 나무라는데 있어서 뒤끝이 없었으며 한번 문제를 삼은 다음에는 그 문제에 대하여 후일에 다시 거론하는 법이 많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내용을 아는 직원들이 현장에서만 어떻게든지 모면하고자 하는 자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렇지만 c사장은 직원이 그만두고자 할 경우 그만두지 말기를 권유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함께 일할 기회를 갖자고 권면 하며 금전적인 격려도 잊지를 않는 것이다

또한 그만둔 직원이 직장을 잡지 못하고 있을경우에는 반드시 다시 채용하여 함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그만의 인사관리 법칙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쉽게 다른사람들을 평가하며 무시하고 자기의 기준으로 모든것을 평가 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경영의 기법에 대하여는 깊은 이해가 없이 일반적인 이론으로 재단 하려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기업을 경영하는 사업가 일지라도 그가 오랜 세월동안 자기의 사업체를 운영해 왔다면 일반인이 모르는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철학이 있는 법이다.
다른 일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사업을 경영하는 경우의 철학이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경험이 쌓이고 우여곡절을 겪어 본 사람으로 부터 흘러 나올수 있는것이다.
철학이 있는경영! 기업가로서 반드시 가져야할 경영자세라 볼 수 있다

 

   105세경영연구소  경영학박사  김진영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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