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는 사람들의 주머니가 얇아지기 때문에 대부분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나타나며 고쳐 쓰고, 빌려 쓰고, 중고품을 사용하는 등 가계부담을 줄이려고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구매욕이나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신종사업보다는 잠재수요를 찾아나서는 틈새비지니스 쪽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가급적 검증된 상권과 입지에 들어가 손실을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금이 부족하다고 하여 외딴 골목지나 C급지 상권에 계약을 했다가는 실패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자금이 부족하여 좋은 상권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업종을 변경하든지 마음에 드는 자리가 나올 때 까지 계속 발품을 팔든지 그것도 아니면 창업자체를 포기하는 것이 그나마 준비된 자금을 잃지 않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불황기에 강한 업종으로는 내성이 강한 업종(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품목을 취급하는 업종), 중고용품전문점 및 리사이클링 업종(재활용유통업, 수선전문점 등), 다양한 품목의 관련업종을 한곳에서 취급하는 멀티샵,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인하여 불경기에도 소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생활밀착형 창업, 저가 또는 가격파괴점, 셀프비즈니스, 게임사업이나 스트레스해소방과 같은 오락사업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아이템의 선정을 잘 했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여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므로 보다 꼼꼼히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보다 세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사업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고객보다 먼저 고객의 마음을 읽고 시장을 읽어야 합니다. 변함없는 친절과 수준 높은 서비스의식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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