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실패하여 기업이 문을 닫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자금의 부족으로 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금의 관리가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업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보다 세밀한 사업계획의 수립과 함께 정확한 소요자금을 추정하고 이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창업을 하여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소요자금이 얼마나 될 것인지 정확하게 추정하는 것이 요구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요자금의 총액은 고정자본과 운전자본 그리고 창업 및 개업 준비자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고정자본이란 사업의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산의 구입비용으로서 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산업재산권 등의 유형, 무형 자산을 구입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을 말 합니다. 고정자본은 창업 초기에 거액의 자금이 투입되며 새로운 투자가 필요하기 전까지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사용되어집니다.
운전자본이란 원부자재( 판매업의 경우애는 상품) 등의 구입비, 인건비, 운반비, 복리비, 지급수수료 등과 같이 매일 매일의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경상자금으로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1회전기간에 소요되는 비용의 합계액을 말합니다.
창업 및 개업 준비자금이란 회사의 설립비용, 창업컨설팅비용, 교육훈련비 등의 창업 준비비용과 개업을 위한 준비비용으로서 창업초기에 한번 지출됩니다.
소요자금의 추정은 개략적으로 추정하는 것보다 사업계획의 수립과 함께 세부적인 조사에 의하여 직접 측정하도록 해야 하며 사업의 수행 시에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요자금의 1.5배내지 2배정도의 자금조달계획을 수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업초기부터 발생하거나 지출되는 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경영학 박사 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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