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이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들어왔거나 들어오게 될 현금에서 여러 가지의 이유로 인하여 현금으로 지급했거나 지급하게 될 금액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즉 현금의 수입이 지출보다 많게 되는 금액을 말 합니다.
오늘날 기업이 도산하는 이유는 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영향, 매출의 감소, 직원관리의 실패, 과잉 투자, 사업환경의 악화 등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와 영향에 의하는 경우라 할 지라도 결국에는 기업의 현금흐름이 나빠지게 되므로 인하여 도산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현금흐름만 좋다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이 되어질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는 현금흐름은 이익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익은 기업활동을 통하여 발생한 수익의 총액에서 수익의 창출을 위하여 발생한 비용의 총액을 차감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익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일 경우에도 외상매출이나 받을어음 등의 매출채권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기업의 이익이 많이 발생할 지라도 현금부족의 상황이 발생하여 창업실패로 이어지게 됩니다.
의외로 많은 창업자들이 이익을 현금으로 착각하고 마진이 좋아서 이익이 많이 나기만 하면 창업은 성공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사고를 갖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창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업계획의 수립단계에서부터 수익성의 평가와 함께 보다 면밀한 현금흐름을 측정하고 이에 따른 정확한 자금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 경영학박사 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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