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한 다음 계획한 사업의 성공가능성이 보이는듯 하여도 성장을 위해서는 극복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으며 특히 성장의 길목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을 극복해야 합니다.
창업자들이 쉽게 빠지게 되는 함정들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대하여 주의 하셔야 합니다.
첫째 고객의 초점이나 수요의 맥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창업 후 창업자 자신이 원하던 고객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상대하고 싶지 않은 고객이 나타나거나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 입니다. 이것은 창업자의 최초의 가정이나 확신이 틀려지게 되는 상황으로 많은 창업자 들이 고객에게 교육 하거나 설명을 하여 자신의 의도를 이해시키려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사업은 고객이 생각하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맞추어 주면 되는 것이지 고객을 교육 하거나 돌이키려고 고집할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제품을 바꾸고 개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재무관리의 부실에 따른 위기가 도래 하는 것입니다. 창업 후의 기업은 급속한 자금의 수요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성장으로 인한 운영자금과 사업확장에 따른 투자자금 확보가 준비되지 못하거나 확보된 자금의 효율적인 운용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위기로 다가오게 됩니다. 따라서 사업계획을 적어도 3년 정도의 기간으로 전망 하면서 항상 최신의 것으로 갱신해 두고 이에 따라 필요자금의 최대규모를 예측하고 대비해 놓아야 합니다. 또한 기업의 운용에 대한 재무기록을 철저히 하고 직접 활용하는 시스템을 수리하여야 합니다.
셋째 창업초기에는 창업주의 노력에 의하여 대부분의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기업의 성장에 따라 경영 각분야에서 다양한 업무가 발생하게 되며 성장이 필요로 하는 여러활동을 결정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역할 분담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업무의 성격에 따라 적절한 경영팀을 확보하고 목적과 전략에 따라 적절한 역할을 분담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사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핵심활동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파악하고 상당한 시간을 두고 준비해 나가는것잉 필요합니다.
넷째 창업자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야 합니다. 창업 전에는 창업을 위한 창업가의 역할이 필요하지만 창업 후에는 경영자의 역할이 필요하게 됩니다, 창업자 자신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업의 전체를 조망하고 평가하여 자신이 수행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를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영입 등도 검토하고 역할의 재발견을 위한 질문을 계속해 나가는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변화하는 환경에 다른 유연한 사고와 대처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 경영학박사 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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