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중 어떤 분께서 “인사가 만사”라는 말씀을 하신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도 결국은 사람관리를 잘 못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업의 경영도 역시 창업자 혼자서는 영위할수 없습니다. 사업의 운영에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 하거나 처리해야할 일이 너무 많고 시간이 부족하여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창업자는 사람들을 고용해서 함께 의견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 나가는 것입니다. 창업은 창업자의 노력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지만 구성원의 역량에 따라 기업의 성공여부가 좌우 되어 진다고 볼 수 있으므로 무엇 보다도 중요한 사항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업초기기업의 인력 채용시 고려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업의운영에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한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창업 초기에는 우선 급한대로 자기 가족이나 친인척 또는 친구들을 고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에도 창업자가 생각하는 수준에 맞는 자질을 갖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둘째 해당업무에 맞는 사람을 채용 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업무에 배치해야 합니다.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줍니다
셋째 사람을 채용할 경우 업무의 내용 및 성격에 따라 정규직, 임시직, 또는 시간제 등으로 구분하여 효율적인 업무의 수행과 인재관리가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합니다. 채용은 물론 해임도 그에 따르는 부작용과 부조화가 회사의 업무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넷째 사업을 수행 하면서 알게되는 사업의 비밀과 보안의 유지가 가능 하도록 고려해야 합니다. 피 고용인의 신원과 배경을 확실히 점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치가 선행 되어져야 합니다.
다섯째 지급하는 인건비의 수준과 수행하는 업무의 내용, 그리고 직원의 능력이 함께 고려 되어야 합니다. 인건비는 고저이의 성격이 강하므로 기업의 손익계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섯째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장래의 필요를 위하여 창업초기에 초과능력자를 미리 채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과도한 임금을 지급하게 되는 요인이 되며 한편 업무수행과정에서의 능력 발휘 보다는 이직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곱째 업무의 수행에 충분한 인원을 확보하여 여유를 갖고 일을 하도록 하는 것보다 업무의 진행에 따라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여 점진적으로 보완을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 경영학박사 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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