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탐방]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김진영 회장
당신의 창업! 이제 우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체계적인 방법을 통한 확실한 성공의 도우미로 활약
우리나라의 300인 미만 규모의 전체중소기업 사업체 수는 2,871,951개로 전체 사업체 수 대비(對比) 99.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9,969,797명으로 전체 대비 85.6%가 중소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소기업은 국내 경제의 근간이며 핵심이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임금, 기술, 판로, 자금, 경영능력 등 많은 약점을 갖고 있지만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그리하여 오늘날 우리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며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는 상담회사와 창업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만남을 위해 대전 시 창업상담 박람회를 개최하여 창업하려는 벤처사업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철저한 사전검토만이 창업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중소기업 상담회사가 전국적으로 140여개가 존재하며 그 회사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를 이루고 있다.
본회는 회원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상담회사 제도 및 창업컨설팅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 협력하고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서 상담회사의 자질향상과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철저한 사전검토만이 창업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는 창업중소기업이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키워 가도록 각 지역의 여러 상담회사를 통해 철저한 관리와 창업 절차안내 등 현장중심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여준다.
창업계획단계부터 창업 후 성장단계까지 ONE-STOP 형태로 지원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통해 창업의 요소와 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여 시행착오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신중성을 가미하고
둘째,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사업추진을 구체화시키고
셋째, 법인설립 및 사업자등록 등 초기 기업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자문 및 대행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넷째, 창업공장설립에 따른 입지선정, 개별법상 인, 허가 사항의 검토와 신청서 작성 및 제출대행 등 가장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공장설립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주고 있으며
다섯째, 창업초기 경영전반에 대한 당면 문제점의 해결과 지도로 지속적인 성장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창업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성공 할 수 있도록 성공의 노화우를 전수하는 것이 상담회사의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상담회사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100% 창업성공의 신화를 이뤄내기 위해 전력을 가하는 상담회사
중소기업상담회사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에 규정된 ‘중소기업의 사업성 평가, 사업 및 자금의 알선, 창업 절차대행’ 등을 수행하고 중소기업의 창업촉진과 경영향상을 위한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의무를 수행하여 중소기업과 컨설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의 협력자로서 신뢰를 받고 있는 상담회사는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키며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지방중소기업육성 인프라확충에 기여하고 있고, 경영 및 기술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중소기업에 특화된 종합적인 컨설팅지원을 하고 있다. ▲상담회사는 중소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세밀한 사전 검토와 문제점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까지도 제시하여 중소기업의 힘이 되고 있다.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상담회사의 노력으로 효과 극대화 창업을 원하는 창업자들 중에는 세심한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고 회사 설립을 의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막연한 생각으로만 회사 설립을 요구할 경우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이런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관한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실패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회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현재 상담회사를 통해 지원되고 있는‘용역대금지원’은 창업자 중심의 적극적인 노력이며 창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중소기업청의 혁신적인 지원이다. 중소기업청 ‘용역대금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고 있는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의 ‘창업기업지원 서비스’의 경우 80%는 정부가 지원하며 실제 창업자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타당성 조사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법인설립 등 창업절차에 대한 대행 및 상담 용역은 100만원가지 지원하고 창업공장설립대행 용역은 인허가 대행에 대해 정부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 후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 3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 컨설팅비용을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체의 경우 정부지원(중소기업지원, 창업지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중소기업 창업에 관한 지원법을 중소기업 창업 촉진법으로 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회사 제도가 생긴지 20여년 되었지만 큰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중소기업 창업촉진정책의 활발한 시행과 더불어 상담회사 역할 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상담회사는 재작년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개별입지에서 공장을 설립하고자 하는 경우 개발행위허가 규모를 만 평방미터 이상으로 제한함에 따라 개정을 요구하는 등 중소기업 관련 법률 규제개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욱더 번성하는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김진영 회장 인터뷰
“성실성과 진실성으로 중소기업으로부터 사랑 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
▲창업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가름 내리긴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적성과 마인드가 얼마나 준비되어있느냐가 그 사람의 성공을 좌우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템이다. 현대는 무수한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에 있어서 신중성을 기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구매 욕구를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시장을 확보 한 다음 자본이 필요 한 것이다. 사람들 인식이 좋은 아이템만 있으면 어디서든 지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창업자들이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창업 시 자기 자본이 70~80%가 있어야 한다.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서도 부도 위기에 처해 있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다수 회사들이 지분에 의한 마찰이 주원인이 되고 있다.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창업자들은 자신의 지분을 어느 정도 수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창업에 있어서 여러 부분이 복합하여 성공을 이뤄내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요소는 사람, 제품(아이템), 시장, 자본 이렇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의 향후계획
전국적으로 상담회사에서 일하는 인원이 많지 않다. 상담회사 실태조사를 통하여 회사별 3~10명 정도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체제를 갖추고 교육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기청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활동하고 있다. 우수 상담회사 선발과 우수컨설팅사례를 발굴하고 컨설턴트 직무능력 향상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 할 방침이다.
창업지원사업 및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창업 강좌를 개설하고 중소기업창업활성화 방안연구 및 조사를 할 것이다. 상담회사는 설립 취지에 맞게 그 역할을 수행하고 현재 창업 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한 제도개정 등에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취재/남윤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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