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1 할머니 사오정 할 머니 사오정이 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벌서 일주일째 듣는 말이다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뒷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누군지 보고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할까봐 차마 뒤돌아보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 사오정이 싱글벙글 하자 손자가 물었다. "할머니,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어요?"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할머니 한테 처녀라고 그러더라".손자는 믿기지 않는듯 "잘못들은 건 아니고여? 할머니가 정색을 하며 "아니다, 내가 분명히 들었다.분명히 처녀라고 했어". "그게 누군데여? "그건 모르지.하여튼 남자들은 예쁜건 알아가지고...." "그럼 내일 보청기 끼고 다시 들어보세요". 이튿날 할머니 사오정이 보청기를 끼고 집을.. 2012.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