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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킨값 최대 30% 할인 추진…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

by 만성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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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킨값 최대 30% 할인 추진…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

 

치킨값 30% 할인?! 서울배달땡겨요와 서울배달플러스가격제 알아보기

최근 서울시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치킨 가격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특별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서울배달+가격제’ (일명 서울배달플러스가격제)인데요. 😃 서울시와 18개 치킨프랜차이즈 본사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정책은 치솟는 외식물가와 높은 배달앱 수수료로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돕기 위한 서울시 배달앱 정책의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배달앱 할인 혜택의 내용부터 참여 브랜드, 배경과 기대 효과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

서울배달땡겨요 ‘서울배달+가격제’란 무엇인가?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배달+가격제는 간단히 말해 **소비자 치킨할인30%**를 실현하기 위한 가격 할인 제도입니다. 서울시, 신한은행(배달앱 ‘땡겨요’ 운영사), 그리고 각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일부씩 비용을 부담하여 할인 혜택을 만들어주는 구조인데요​ 소비자는 서울시 공식 공공배달앱인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치킨을 주문하기만 하면 이 세 가지 할인 혜택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배달땡겨요 앱으로 결제할 때 아래와 같은 3중 할인이 적용되어 총 30% 가량 가격이 내려갑니다​.

할인 항목할인율지원 주체
배달전용상품권 적용 15% 서울시 (공공지원)
땡겨요 할인쿠폰 적용 5% 신한은행 (플랫폼 지원)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 10% 치킨 본사 (브랜드 지원)
총 할인율 최대 30% ※ 일부 브랜드는 30% 초과 할인 가능

즉, 서울시가 배달 전용 상품권으로 15%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 플랫폼 쿠폰으로 5% 추가 할인, 여기에 치킨 본사의 할인 이벤트(10%)까지 더하면 소비자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치킨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평소 배달앱으로 시키면 만만치 않은 치킨값이 30%나 저렴해진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 게다가 프랜차이즈 본사에 따라 30%를 넘는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TIP: ‘서울배달+땡겨요’는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와 서울시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공공배달앱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이 앱을 통해 저렴한 배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현재 공공배달앱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 약 3%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번 정책으로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 치킨 프랜차이즈: 18개 브랜드 총출동 🍗

할인 행사에 어떤 치킨 브랜드들이 참여하는지도 궁금하시죠? 서울시는 이번 상생 협약에 무려 18개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함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들이 대거 합류했는데요. 주요 참여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자담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 처갓집양념치킨, 맘스터치, 가마로강정, 바른치킨, 보드람치킨, 꾸브라꼬치킨
  • 치킨마루, 티바두마리치킨, 푸라닭치킨, 호치킨, 60계 치킨, 걸작떡볶이치킨

위에 나열된 18개 치킨프랜차이즈 본사가 모두 서울시의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뜻을 모았어요​.  말 그대로 국내 치킨업계 **“어벤져스”**급 라인업이 총출동한 셈인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좋아하는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 치킨을 할인가로 즐길 수 있고, 가맹점 자영업자들도 매출 증대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BHC, BBQ, 굽네, 네네, 노랑통닭 등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 대부분이 참여한 만큼​, 이번 할인 혜택의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 치킨 업계가 배달앗플시장 점유율의 약 **39%**를 차지하는 가장 큰 분야인 만큼​  치킨 할인 30% 행사는 공공배달앱 인지도 확산에 효과적일 거라는 판단이겠죠.

왜 이런 정책이 나왔을까? – 배경 살펴보기

이번 서울배달플러스가격제 도입의 배경에는 크게 외식물가 상승배달앱 수수료 문제라는 두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 끝을 모르는 외식물가 상승: 최근 물가 인상으로 외식 비용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시장의 언급에 따르면, 서울시 내 냉면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고 삼겹살 1인분도 1만6천원에 이를 정도로 외식물가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가격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은 외식과 배달 주문을 줄이게 되었고, 그 여파로 자영업자 폐업이 늘어나는 악순환도 나타났습니다​. 치킨 역시 예전엔 **"국민 야식"**이었지만, 요즘은 한 마리에 2만원을 훌쩍 넘어 가계 부담이 된 지 오래죠. 서울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외식업계를 살리기 위해 치킨 할인 정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높은 배달앱 수수료와 이중가격 문제: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민간 배달앱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데요. 이들 플랫폼에 입점한 가게들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배달앱 수수료로 떼어주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예전부터 많았고​, 실제로 많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상품 가격에 전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소비자단체 설문에 따르면 자영업 음식점주의 **34.8%**가 배달 주문 시 메뉴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동일한 음식이라도 배달로 시킬 때 더 비싼 돈을 내야 하는 것이죠. 😥

이처럼 높은 배달앱수수료 구조와 외식 물가 상승이 겹치면서 소비자·자영업자 모두에게 부담이 커진 현시점이, 공공배달앱을 확산시킬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울시와 신한은행 역시 **“독과점 배달앱의 폐해를 완화하고 대안 플랫폼을 육성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이번 정책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경우 중개수수료 2% 정도의 낮은 수수료 정책을 내세워 소상공인에게 훨씬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상공인정책 측면의 장점을 소비자 할인이라는 당근과 함께 널리 알리려는 전략인 것입니다.

추가 혜택: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까지 고려한 정책

서울배달+가격제 할인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한편, 소상공인 대상의 금융 지원책도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2025년 6월에 **‘서울배달상생자금’**이라는 기금을 신설하여,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총 규모는 200억 원으로, 신한은행이 이 중 16억 원을 보증재원으로 출연하여 조성합니다​. 공공배달앱에 참여해 일정 매출 기준을 달성한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조건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 측면에서도 공공배달앱 참여 업체들에게 운영자금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공공배달앱을 쓰는 가맹점주는 일반 배달앱보다 수수료 부담도 적고, 시중은행의 저리 대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자영업자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상생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업주들이 공공배달 플랫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외식업계도 이번 조치로 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이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전망: 치킨 시작으로 공공배달앱 확대 가능성은?

이번 치킨 30% 할인 이벤트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시작에 불과합니다. 서울시는 치킨 업종과의 협력을 마중물 삼아, 향후 다른 외식업종으로 가격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자나 중식, 한식 등으로 할인 상생 모델이 번져나간다면, **‘서울배달+땡겨요’**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겠죠. 오세훈 서울시장도 *“치킨을 시작으로 더 많은 외식업계가 속속 동참하여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공공배달앱의 미래, 과연 어떻게 될까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번 서울시의 aggressive한 할인 정책이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충분히 성공한다면 공공배달앱의 시장 점유율 확대도 현실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공공배달앱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지만(앞서 언급한 대로 약 3%​에 불과), 가격 경쟁력소상공인 상생이라는 분명한 강점을 앞세운 만큼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또한 서울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들도 유사한 배달앱 정책을 도입하거나, 신한은행 ‘땡겨요’ 플랫폼과 제휴하여 공공배달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제도 있습니다. 30% 할인이 일시적 이벤트가 아니라 상시 정책이 되려면, 그 비용을 분담하는 서울시·플랫폼·프랜차이즈 본사 간의 긴밀한 협력이 꾸준히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민간 배달앱들도 대응 프로모션을 내놓는 등 경쟁이 벌어질 수 있고요. 하지만 이러한 건강한 경쟁은 결과적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이득이 될 것이기에 환영할 만합니다.

😊 공공배달앱 확대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시각도 일부 있지만, 필자는 이번 **'서울배달+가격제'**가 민간 주도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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