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의 평가는 투자자의 유치시는 물론 기업의 M&A와 벤처기업이 성장한 후 코스닥에 상장할 경우 발행할 주식의 가액을 결정하는 데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투자자들이 투자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투자대상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하여 기대되는 수익의 예상액이 투자시 발생될 위험을 충분히 보상할 수 있어야 하며 더불어 투자자의 지식과 과거의 경험 그리고 직관을 활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경영팀이 적절한 경험과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성, 시장성, 경제성 등을 분석한 사업계획서를 준비하고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하며 경영자의 경영능력, 제품개발능력, 마케팅, 기업의 성공을 위한 열정과 소유하고 있는 자원을 투여하는 헌신자세 그리고 인간적인 신뢰관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둘째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투자자는 사업계획이 제대로 수행된다면 기업이 어느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투자기업의 예측치와 실적치를 비교하고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셋째 투자자는 손익분기점의 도달기간과 목표수익의 달성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런한 것들이 향후 사업의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를 검토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한한 빠른 기간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며 계획 된 목표수익이 적기에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넷째 투자자는 투자자금에 대한 회수조건과 가능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투자자가 기대하는 것은 투자금과 이윤의 크기 그리고 이에 대한 조기회수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한 제시가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투자자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추가자금의 조달여부를 검토하게 됩니다. 추가자금의 조달은 향후 사업의 원할한 진행가능성과 주주들의 주식소유지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섯째 기타의 유동적 수입의 발생가능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일곱째 주식시장의 상황과 벤처기업 및 관련산업의 동향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 할 지라도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다면 투자자는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끝으로 투자자는 제시된 사업계획서와 현재까지의 경영실적을 통하여 당초의 예측치가 어느정도 달성 되었는지를 검토하고 이를 통하여 향후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너무 높은 목표의 설정으로 인하여 실현가능성이 의심을 받게 되면 전체적인 신뢰성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다른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진다고 해도 신뢰성을 상실하게 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경영학박사 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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