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핵심요소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저는 사업아이템(기술과 제품), 시장, 사람, 그리고 돈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을 저는 사업의 핵심요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첫째 좋은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기술로서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둘째 생산된 제품이나 용역을 사업자가 원하는 가격에 소비해 줄 시장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시장이 크다고 하여도 사업자가 기대하는 가격에 응하는 소비자가 존재하지 않다면 사업으로서의 진행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을 제조원가에 이윤을 더하여 정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시장에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이 느끼는 가치 이하로 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매출가격은 원가보다 커야 하며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는 매출가격보다 커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커다란 시장이 존재한다고 하여도 사업을 수행할 자금을 조달할 수 없다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이 실패하는 결국은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업의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필요한 자금의 1.5배 정도를 조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을 수행하다 보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러한 요소는 모두 추가적인 자금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끝으로 사업을 수행하는데 가장 주요한 요소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 함은 사업주 자신과, 사업파트너 그리고 종업원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업주는 사업 전반에 대하여 주도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하여 직접적인 책임을 부담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게 됩니다. 따라서 사업 전반에 대하여 이해를 하고 사업의 성장에 따라 같이 성장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쉴 새 없이 배우고 경험해야 합니다. 또한 사업 파트너의 영입결정은 신중하게 해야 하며 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인간적인 친밀감보다는 향후 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시너지를 나타낼 수 있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직원으로 채용하여야 할 자리에 파트너를 영입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초기 기업의 경우에는 가능한 많은 사람을 채용하지 않도록 하고 사업주가 직접적으로 일을 수행하면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도록 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수행해 나가는 것이 고정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창업경영컨설팅협회 회장
일신경영컨설팅 대표이사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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