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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창업연구소의 설립 및 운영

by 만성 201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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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과 같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창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과 시장이 원하는 좋은 아이템(제품 및 이를 만들 수 있는 기술), 사업의 수행에 필요한 자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며 이들 요소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철저히 준비된 가운데 창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IT기술창업의 경우 창업 1년내에 80%가 폐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머니투데이. 2011. 2. 26)

다른 업종의 경우에도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문을 닫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의 각 부처에서는 다양한 창업지원제도를 통하여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라는 제도를 통하여 젊은이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등에서 비슷한 활동을 동시 다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많은 지원제도 등이 유사하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기도 합니다..

 

정부의 예산지원도 물 쓰듯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직접적인 지원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업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성공을 위해서는

창업인프라의 구축과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창업에 대한 정확한 통계(업종, 지역, 규모별 창업기업, 현존기업 및 폐업자의 수 등)와 창업에 필요한 충분한 자료(지역별, 환경별 고려를 통한 향후 트렌드와 창업자가 관심 분야에 대하여 창업을 위해서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매뉴얼 및 프로그램 등)가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질수 있도록 하는 등 창업관련 연구를 통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공계쪽의 연구개발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과 같이 한국적인 현실을 고려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연구소의 설립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지금의 각종 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와 같이

정책개발 및 정책의 집행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나 이론적인 뒷받침을 위한 것이 아니고 창업수행에 필요한 인프라의 구축과 예비창업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연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예산을 소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중지시킨다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 보여 지며

언제든지 우리나라의 창업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가능하고

자신의 현실과 역량이 고려되어 자신에게 맞는 필요한 창업을

준비된 상태에서 이루어지게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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