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는 창업자의 얼굴인 동시에 창업자 자신의 신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합니다.
첫째, 사업계획서는 충분성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작성하여야 합니다. 계획사업의 종합결론으로서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간단, 명료하게 작성함은 물론, 사업에 대한 신념과 확신을 분명하게 나타내어야 합니다.
둘째, 사업계획서는 객관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근거가 불충분한 자료 또는 비논리적인 추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계획사업의 핵심내용을 강조 하여 부각시켜야 합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않도록 하고 주된 제품/서비스 1종 또는 3종을 넘지 않게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비전문가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기술적인 전문 용어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고, 단순하고도 보편적인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자금조달 운용계획은 정확하고 어느 정도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기자본의 조달금액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계획사업에 잠재되어 있는 문제점과 향후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심층분석하고,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하여 창업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하게 되지 않도록 다각도에 걸친 검증이 요구됩니다.
일곱째, 간결 명료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의 전달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발표용 보고서의 양은 30쪽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간단, 명료하면서도 충분한 내용이 담겨야 합니다.
여덟째, 일관성과 정확성이 있어야 합니다. 앞뒤의 내용이 연결되고 주장과 표현의 전개가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제시되는 숫자가 정확하지 않은 사업계획서는 신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끝으로 특성 있는 사업계획서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당해 기업의 비교우위에 대한 분명한 제시와 기업특성에 대한 충분한 표현이 나타나도록 하고 중요성 및 구성요소의 차이에 따라 내용의 전개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