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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원리/가정경영

삼종지도

어느 선생님 블러그에

이런 글이 있어서 봤어요

'삼종지도' 라고 하던가!

 

출가전에는 아버지를 섬기고

결혼해서는 지아비를 섬기고

이제는 아들을 섬기는 몸^^

 

아들녀석 섬기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원~

그러면서 무척 즐거워 하시는것 같았어요

저의 어머니가 그러셨던것 처럼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댓글 달았네요

 

"삼종지도..
그러셨던것 같네요
저의 어머니께서도..
속도 모르고 받기만 하던 아들
그게 저였던것 같은 생각입니다.
이제는 .. 뭐좀 알것 같은데.. 안계시니
어머니는 다 그러시고
아들은 다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나중에 아들이 맘 아픕니다"

 

나중에 철이 들고나서

그러시지 말라고 해도

너무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에

 

그냥 섬김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다 그러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어머니 소리에는

가슴에 눈물이, 감사가 넘쳐 흐릅니다.

 

200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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